골프공 시장에 신흥 강자가 나타났다. 단지 예쁘니까? 노! 골프가 쉬워지는 스릭슨 디바이드 시리즈 사용법.
2030세대를 사로잡은 유니크한 ‘반반’ 골프공이 인기다. 스릭슨에서 신개념 컬러볼로 내세운 디바이드(DIVIDE) 시리즈가 총 여섯 가지 컬러로 완전체를 갖췄다. Z-STAR 디바이드는 옐로-화이트, 오렌지-화이트, 옐로-오렌지, Q-STAR 디바이드는 화이트 컬러 없이 색 대비가 강한 무광 옐로-블루, 옐로-오렌지, 옐로-레드로 출시했다.
디바이드 컬러볼의 가장 큰 특징은 골프공 하나에 두 가지 컬러 커버를 반반으로 붙인 것이다. 성능은 스핀양이 뛰어난 기존 화이트 모델과 동일하다. Q-STAR 디바이드가 Z-STAR 디바이드보다 타구감이 부드럽다.
디바이드 볼은 가시성이 뛰어난 시각적 디자인만 내세운 컬러볼이 아니다. 라운드 시 특장점도 분명하다. 티 샷과 그린 위 퍼팅에서 더 편리하고 정확한 얼라인먼트와 에이밍이 가능하고 그린 주변 쇼트 게임에서 자신의 샷에 대한 스핀양과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릭슨 소속 미디어 프로 이현, 문성모, 박교희, 이예슬이 직접 나서서 디바이드 볼을 활용해 골프를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사용법을 알려준다.
◇ 그린 : 일반 골프공의 짧고 희미한 퍼트 라인 대신 디바이드 볼을 사용하면 편리하고 정확한 얼라인먼트가 가능하다. 퍼트 이후에는 라인을 타고 흐르는 볼 구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_박교희
◇ 벙커 : 깊게 파인 벙커에서 둔덕 너머 핀을 향해 목표한 방향성을 확인하기에 용이하다. 특히 벙커 샷은 높은 탄도와 느린 스피드로 플라이트를 하기 때문에 스핀양을 체크하기 좋다. _이현
◇ 티잉 에어리어 : 티 샷을 할 때 디바이드 볼을 사용하면 에이밍과 얼라인먼트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또 테이크어웨이 혹은 인-투-아웃과 아웃-투-인 궤도의 스윙을 위한 클럽 패스 길잡이 역할도 가능해 드로와 페이드 구질을 구사하는 데 도움을 준다. _문성모
◇ 그린 주변 : 그린 주변에서 쇼트 게임을 할 때 다양한 스킬 샷의 스핀양과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목표한 그린 위 떨어진 지점에서 홀까지 방향도 볼 구름으로 살펴볼 수 있다. _이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