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티(Tour Tee)가 지난 6월 국내에 상륙했다.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유일하게 인증 받은 플라스틱 골프티로, 모든 골프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며서 품질과 성능을 검증받았다.
투어티는 출시 이후 수차례의 원료 개선을 거듭한 결과 부러지지 않는 티를 개발했다. 어떠한 충격에도 끄떡없다. 납작한 다리의 디자인은 독특하다. 특히 공이 닿는 면적은 일반 골프 티의 2배에 달해 안정적으로 공을 잡아준다.
공을 올려놓는 상단부에는 7개의 작은 돌기가 있어 탄도를 높이고 스핀량이 5% 감소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200미터 기준 10미터의 비거리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많은 프로와 리뷰어에 의해 검증된 데이터이다.
이철승 투어티코리아 대표는 “투어티는 투어플레이어의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가능하면 퍼포먼스에도 도움을 주는 내구성 좋은 골프티를 만들고 싶었다. 골프티는 매 홀 필요한 골프용품이 아닌가. 골프공처럼 잃어버리지도 않고, 클럽처럼 매번 달라지지도 않는 유일한 제품이다. 많은 골퍼가 미세한 변화를 투어티로 느껴봤으면 좋겠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연이어 이 대표는 “잭 니클라우스는 ‘골프에서 자신감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투어티는 드라이버 샷을 위해 티오프를 준비하는 순간부터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이는 곧 자신감으로 연결된다. 더불어 USGA의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티를 놓는 순간부터 골프를을 지킨다는 자부심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투어티는 골프존 마켓 100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다양한 커스텀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취향에 맞추어 선물세트도 기획할 수 있다. 최소 제작수량은 500개부터이며 20일 이내 제작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