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파머스인슈어런스 3R 공동 8위…“세 홀 연속 버디로 내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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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파머스인슈어런스 3R 공동 8위…“세 홀 연속 버디로 내일 기대”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5.01.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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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8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보다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단독 선두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는 5타 차.

임성재에게는 잘 풀리지 않는 하루였다. 전반 2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그린 주변 벙커로 향했고, 파 퍼트마저 놓치며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파를 이어가다가 후반 11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지막 세 홀인 16~18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약진을 기대해볼 만하다.

임성재는 “오늘 전반적으로 굉장히 안 풀렸던 날이었던 것 같다”면서 “초반에 실수를 하면서 버디 기회도 많이 못 살렸던 것 같고, 후반에 세이브 할 것도 많이 못 하면서 안 풀린 경기였다. 그래도 마지막 세 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면서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선두와 조금 차이는 있지만, 내일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 것 같아서 다들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다. 그래서 욕심보다 내 플레이에 더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날도 남 코스에서 열린다. 임성재는 “남 코스가 원래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바람이 많이 안 불어서 경기하는 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어제 북 코스에서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어려웠다. 오늘은 코스 환경보다 내 경기가 잘 안 풀렸던 것 같아서 스스로 반성해야 하는 하루다”고 곱씹었다.

이경훈이 4타를 줄여내며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잉글리시가 선두에 오른 가운데 조엘 데이먼(미국)이 5언더파로 공동 4위,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는 2라운드에 이어 이날 역시 오버파를 면치 못하며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최종 라운드는 26일 새벽 4시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하며,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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