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안소현(28)이 올 시즌 새로운 스폰서와 동행한다.
안소현의 매니지먼트사인 넥스트스포츠는 5일 서울 퍼플독 송파 본점에서 “퍼플독과 안소현 프로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소현은 올 시즌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자신의 모자 오른쪽 측면에 퍼플독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퍼플독은 안소현의 이름을 활용한 와인과 구독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안소현은 “새해 시작부터 새로운 기업과 손을 잡게 돼 기쁘다. 평소에 와인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퍼플독의 첫 번째 후원 선수가 되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좋은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퍼플독은 와인 버틀러 서비스를 진행하는 기업으로, 와인 버틀러는 월 단위로 일정 금액을 내면 고객 취향에 맞는 와인을 매달 집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퍼플독은 안소현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와인과 골프를 잇는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재정 퍼플독 대표는 “올 한해 안소현이라는 훌륭한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퍼플독은 안소현이 출전하는 2023년 KLPGA 정규투어 대회를 통한 골프마케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와인과 골프가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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