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의 직진성을 돕는 가지런한 정렬. 시각적인 디자인 효과는 자신감 그 이상의 연결선이다. 

아마추어 골퍼의 니즈를 만족시킬 두 가지 키워드는 3피스와 우레탄이다. 여기에 골프볼 디자인 트렌드인 얼라인먼트 라인이 또렷하게 눈을 사로잡는다면 삼박자를 모두 갖춘 셈이다. 

새로운 2022 투어 리스펀스는 이오노머보다 강하고 부드러운 우레탄 소재의 3피스로, 그루브와 접지 면적이 넓어 그린 주변에서 스핀 컨트롤이 뛰어나다. 더 얇고 가파르게 판 딤플 벽은 공기를 더 머물게 해 상승 속도를 높이고 하강 속도를 줄여 비거리를 늘인다. 

가장 눈에 띄는 변신은 360도 클리어패스 얼라인먼트 시스템. 골프볼 중앙에 넓은 노란색 밴드와 수많은 검정 포인트로 띠를 두른 파격적이면서도 독특한 멀티컬러 디자인이다. 어드레스 때 볼을 쉽게 정렬하고 홀까지 가상 경로를 시각화하는 데 도움을 줘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한다. 

서민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