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S-OIL 챔피언십 1R 단독선두…조아연 1타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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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S-OIL 챔피언십 1R 단독선두…조아연 1타차 공동 2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6.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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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가 티샷을 날리고 있다.

S-OIL 챔피언십 첫날 장하나, 조아연, 최혜진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27)는 8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622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2번째 대회 '제13회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장하나는 조아연, 하민송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로써 장하나는 안개로 인해 한 라운드가 취소되고 36홀로 축소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 중이며, 지난해 4월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우승 후 1년 2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그린 적중률을 무려 100%(18/18)나 기록했고 퍼팅 수도 29개밖에 되지 않는 등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장하나는 1라운드 후 KLPGA를 통해 "무결점 플레이를 했다는 것에 나 자신을 더욱 칭찬해주고 싶다. 우승자는 하늘이 점 찍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부담감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것에 목표를 두겠다"며 "최종 라운드에서 장하나답게 과감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하나는 오는 9일 조아연, 하민송과 함께 챔피언 조 경기를 펼친다. 최종 2라운드 출발 시각은 낮 12시 10분이다.

조아연이 티샷 전 목표점을 조준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입지를 다진 조아연은 1타 차 공동 2위(7언더파 65타)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조아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았다.

조아연은 "습한 날씨 덕에 그린이 공을 잘 받아줬다. 핀 공략도 수월했다. 프로 입문 후 첫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해서 긴장되고 떨릴 것 같다. 내일 최대한 긴장감 없이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 하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 같다"고 밝혔다.

조아연은 "마음대로 된다면 18개 홀에서 스코어를 다 줄이고 싶다"며 해맑게 웃은 뒤 "최종 라운드 샷 상태와 날씨를 보고 공격적인 플레이 할지, 안전한 플레이를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고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아림, 홍란, 이승연 등 8명이 5언더파 공동 6위에 포진하는 등 아직 우승자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

대상과 평균 타수 1위를 기록 중인 박채윤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 공동 65위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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