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투어 챔피언스 데뷔전 2R 5언더파 공동 7위 '톱10 청신호’
  • 정기구독
양용은, PGA투어 챔피언스 데뷔전 2R 5언더파 공동 7위 '톱10 청신호’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2.20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용은(5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데뷔전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양용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처브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공동 7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5타 차다. PGA투어 챔피언스 데뷔전부터 톱10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100%에 달했다. 그린 적중률도 77.78%, 퍼팅 이득 타수도 1.571로 전체적인 경기 감각이 좋았다. 전반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양용은은 후반 10, 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더니 14, 15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았다.

최경주(52) 역시 전반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냈다. 후반에서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남은 홀을 파로 지키며 순위를 17계단 상승한 공동 27위까지 끌어올렸다.

1라운드 때 자신의 나이와 같은 타수를 기록한 ‘에이지 슛’을 기록한 랑거는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스콧 파렐과 팀 퍼트로빅(이상 미국),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