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KPGA 통산 2승…“작년 한국오픈 우연 아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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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KPGA 통산 2승…“작년 한국오픈 우연 아님 증명”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6.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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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34)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손에 넣었다.

이준석은 19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이준석은 2위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2위 자리를 지킨 이준석은 최종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다툼 끝에 정상에 올랐다.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게 결정적이었다.

이준석은 “첫 승처럼 감격스럽다. 작년 코오롱제63회한국오픈 우승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에 우승에 목말라 있었다. 첫 승 이후 우승 경쟁을 하는 선수들과 많은 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다. 현재 코치가 없어서 혼자 부족한 점을 수정하고 보완하다 보니 시간이 좀 더 걸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규민이 공동 선두까지 추격한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를 믿었다. 욕심내지 않고 내 차례를 기다리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16번홀 세컨드 샷이 원하는 위치에 올라가면서 우승에 확신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우승을 차지한 이준석은 다음 주 한국오픈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그는 “사실 이 대회에 큰 의미를 두고 오진 않았는데 지난 주부터 샷 감이 너무 좋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마무리했다. 다음 주는 체력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일 것 같다.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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