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2022시즌 신인왕 확정 “남은 대회서 생애 첫 승 목표”
  • 정기구독
이예원, 2022시즌 신인왕 확정 “남은 대회서 생애 첫 승 목표”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10.30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예원(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2시즌 신인왕을 확정지었다.

이예원은 30일 제주 핀크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신인상 포인트 2832포인트를 기록한 이예원은 2위 고지우(20)와 589포인트 차로 달아났다. 고지우가 남은 2개 대회를 모두 우승해도 580포인트를 얻는 데 그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이예원의 신인상 수상이 확정됐다.

이예원은 프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는 유망주였다.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9, 2020년에 국가대표로 뛰었다. 지난해 추천 선수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해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차지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신인왕 선두를 차지했지만 우승이 없었다. 우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신인상 포인트 선두였을 만큼 꾸준했다. 5월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때도 결승까지 올랐으나 준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만약 이예원이 남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5년 만에 ‘무승 신인왕’이 나온다. KLPGA투어에서 ‘무승 신인왕’은 2017년 장은수(24)가 마지막이다. 

당시 장은수는 우승 없이 박민지(24)와 김수지(26) 등을 누르고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후 2018년 최혜진(23), 2019년 조아연(22), 2020년 유해란(21), 2021년 송가은(22) 모두 루키 시즌에 우승을 거뒀다.

이예원은 “이제 두 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신인상을 확정해 기쁘다. 아직 실감이 전혀 안난다”면서 “올 한 해 꾸준하게 잘 한 것 같아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 시즌을 평가하면 85점 정도 주고 싶다. 내가 목표로 했던 것들을 다 이루지 못해 15점을 깎았다. 남은 2개 대회는 생애 첫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즌은 다음주 제주에서 이어지는 S-OIL챔피언십,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챔피언십을 남겨뒀다. 신인왕을 확정지은 이예원이 남은 두 개 대회에서는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KLPGA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손은정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3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