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이 아시안투어 링크홍콩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21일부터 홍콩의 홍콩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링크홍콩오픈에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한국에서 열린 제네시스챔피언십에 출전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한때 아시안투어에서 뛰었던 김주형은 17세 나이에 이 대회에서 공동 18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주형은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고,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홍콩에 가는 것은 정말 기대된다. 17세 때 기억을 떠올리면 코스가 정말 좋은 상태였다. 나무가 늘어선 골프장이라 페어웨이를 많이 지켜야 해서 볼 스트라이킹이 중요했던 걸로 기억한다”며 “목표는 우승이다”고 전했다.
홍콩오픈은 인터내셔널 시리즈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출전 선수 라인업이 화려하다. 2023년에는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출전했고, 올해는 김주형에 이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패트릭 리드와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 등 LIV골프 선수들도 나선다.
현재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존 캐틀린(미국)도 출전한다. 2주 전 BNI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이태훈(캐나다) 역시 이번 대회에 나서 캐틀린과 랭킹 선두 경쟁을 벌일 예정. 이태훈은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우승으로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 2위까지 올라섰다.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지난해 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고, 시즌 초 부진 속에서도 골프존-도레이오픈에서 우승에 성공한 함정우와 필드까지 정복한 ‘스크린골프 황제’ 김홍택이 나선다.
올해 한국과 일본을 오갔던 고군택에 이어 정찬민, 옥태훈, 엄재웅, 문경준, 이승택, 조민규, 이태희, 배용준, 김영수, 왕정훈, 이정환, 황중곤, 조우영도 이번 대회 엔트리 승선에 성공했다. 조우영은 아시안투어 리랭킹에서 30위권 밖이었지만, 대회 직전 가까스로 합류했다. 현재 대기 1번은 정한밀이다.
아시안투어 링크홍콩오픈 1라운드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하며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