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준우승 이상을 기록하면 역대 기록 달성에 더 가까워진다.
매킬로이는 1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골프클럽 남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매킬로이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만약 매킬로이가 준우승을 차지하면 약 220만 달러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다.
현재 매킬로이는 PGA투어 통산 상금 9458만9348달러(한화 약 1369억5000만원)를 기록 중이다. 해당 부문에서는 3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필 미컬슨(미국)과 209만6287달러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 이상을 기록하면 매킬로이가 미컬슨을 꺾고 PGA투어 통산 최다 상금 2위에 자리할 수 있다.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로, 우즈는 지금까지 1억2099만9166달러를 벌었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1751억8259만원이며, 2위 미컬슨과는 2431만3531달러 차이다.


매킬로이가 적어도 2~3년 동안 현재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면 우즈의 통산 상금 1위 자리를 노려볼 수도 있다. 매킬로이는 지난 시즌 PGA투어에서 상금 1089만3790달러를 벌었다.
매킬로이 외에도 통산 상금 부문에서 순위 변동을 기대해볼 만한 선수들이 있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저스틴 토머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각각 11, 12, 14위에 기록 중인데 이들이 우승하면 톱10에 진입할 수 있다.
또 현재 6840만6437달러를 기록 중인 애덤 스콧(호주)이 우승하면 7239만7784달러로 5위권에 들어갈 수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로 나서는 시즌 세 번째 시그니처 대회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은 14일 오전 6시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하며,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