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없는 마스터즈…‘골프 황제’ 돌아올까? “잔인한 재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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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없는 마스터즈…‘골프 황제’ 돌아올까? “잔인한 재활 될 것”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5.04.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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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가 돌아올 수 있을까?

타이거 우즈(미국)는 1일 “다음 주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코스에서 보자”는 글을 남겼다가 6분 만에 철회했다. 출전 예고가 아닌 만우절 농담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우즈는 그리 웃을 만한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가 재활해서 다시 필드에 설 수 있을까에 의문부호가 따르기 때문.

커티스 스트레인지 ESPN 해설가는 “그가 다시 골프할 정도로 회복하길 바란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그가 다시 골프를 할수 있을지조차 모른다”고 전했다.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지난 3월 “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에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고, 검사 결과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최소 침습적 아킬레스건 복원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 사진=TGL 페이스북.
타이거 우즈. 사진=TGL 페이스북.

지난 2024년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2023년에도 우측 발목뼈 봉합 수술을 받았다. 2021년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로 자주 수술대에 오르고 있다.

향후 스케줄을 밝히진 않았으나, 우즈는 4월 마스터스는 물론 올해 아무 대회에도 나설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앤디 노스 ESPN 해설가는 “이번 재활은 그에게 잔인할 만큼 힘든 과정이 될 것이다”면서 “그는 이제 증명할 게 없다. 이미 할 일을 다 했다. 그가 ‘나는 이제 경쟁 골프에서 물러나겠다’고 하더라도 모두 존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즈가 재활 후 다시 경쟁 무대에 선다고 하더라도 예전만큼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즈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커티스는 “우즈가 오거스타에 돌아와 편안함을 느끼고 주변에 머무르길 바란다.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갈망한다. 그가 다시 경기에 나서지 않으면 모두 슬플 거다.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고 바랐다.

2019년 마스터스에서 우승 당시 타이거 우즈.
2019년 마스터스에서 우승 당시 타이거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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