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어 진출 기회 창출…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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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어 진출 기회 창출…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공식 후원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0.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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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골프 대회 중 하나인 스코티시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발표한 제네시스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유럽에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코리안투어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대회 명칭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바뀐다. 2022년부터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유러피언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전 세계 골프 팬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프로골프 대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선진 골프 대회를 지향해 현재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기 시작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 CJ컵 출전권을 제공하는 등 한국 남자 골프 선수와 PGA투어를 잇는 가교 역할에도 충실하다. 2022년부터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골프 대회 중 하나인 스코티시 오픈을 공식 후원해, 올해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까지 부여한다.

스코티시 오픈은 1972년 시작해 매해 7월 첫째 주 ‘골프 발상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다. 총상금 800만 달러의 유러피언투어 최상위 4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다. 2022년부터 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양대 투어가 처음으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공동 주관하고, PGA투어 73명과 유러피언투어 73명 및 초청 선수로 참가 선수를 구성한다. 제네시스는 후원사로서 초청 선수를 지정할 수 있는 권리를 활용,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글로벌 투어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를 후원하는 동시에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두 대회를 연결, 국내 투어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을 만든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기존 제네시스 오픈에서 한 단계 격상된 대회다. 4대 메이저 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다음 수준의 특급 대회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아널드 파머 주최), 메모리얼 토너먼트(잭 니클라우스 주최)에 이어 3대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이름을 올렸다.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경우 일반 대회와는 달리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초청한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태훈도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경험했다. 

제네시스 측은 “최고 권위의 글로벌 대회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선진 투어 진출 기회를 지속해 창출하고, KPGA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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