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주형, ‘골프 해방구’ WM피닉스오픈 파워랭킹 9·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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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주형, ‘골프 해방구’ WM피닉스오픈 파워랭킹 9·12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2.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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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레지던츠컵 SNS.
임성재와 김주형. 사진=프레지던츠컵 SNS.

임성재(25)와 김주형(21)이 ‘골프 해방구’ WM피닉스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 파워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 김주형과 이경훈(31), 김시우(28)는 10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에서 열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피닉스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회 전 PGA투어가 발표한 파워 랭킹에는 임성재와 김주형이 이름을 올렸다. 9위에 자리한 임성재는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한 것은 잊어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8위,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이번 대회에 세 번 출전해 두 차례나 톱20에 들었다”고 소개됐다.

임성재는 2019년 2월 이 대회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공동 34위로 활약하지 못했으나 2021년에는 공동 17위로 마무리했다. 2022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PGA투어는 김주형에 대해서 “이번 주에 그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이라며 “스타의 데뷔전이지만 몇 달 동안 빈 캔버스에 걸작을 그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기대를 모았다.

파워 랭킹 1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특히 그는 1월 열린 DP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 히어로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패트릭 리드(미국)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샷 감이 아직 오르지 않았다고 했으나 정상에 오르는 데는 무리 없었다.

PGA투어는 “2주 전 두바이에서 우승했다. 그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황당할 정도이지만 그는 큰 도전을 앞두고 있을 때 최선을 다했다”고 치켜세웠다.

2위는 최근 기세가 좋은 존 람(스페인)이 거론됐고, 3위로는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선정됐다. 이어 잰더 쇼플리와 스코티 셰플러, 패트릭 캔틀레이, 맥스 호마(이상 미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피닉스오픈은 올해 상금을 올렸다.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콜로세움 홀’이라고 불리는 16번홀에 대형 새 영상판 2개를 설치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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