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장 내장객이 직접 ‘셀프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골라가’가 등장했다.
골프장 IT분야 국내 선도기업 그린잇이 지난 5월 모바일 골프장 셀프 체크인 앱 ‘골라가’를 런칭하고, 9월 한 달 동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골라가 앱을 통해 골프장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스카티 카메론 퍼터, 스릭슨 골프공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골프장은 이븐데일, 타이거, 김천포도, 대영힐스, 대영베이스, 해솔리아, 샴발라 등이다.
최근 골프산업 IT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서비스는 골프장 체크인 방식이다.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 골프장에도 자연스럽게 언택트 문화가 확산한 덕분이다.
내장객이 골프장에 도착해 프런트에 가서 내장객 정보를 직접 기입한 뒤 라커 번호를 받아야 하는 등 불필요한 단계를 확 줄였다.
특히 ‘골라가’ 앱은 골프장 홈페이지나 타 예약 플랫폼에서 예약한 티 타임 정보를 한 번에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라운드 당일 3시간 전, 골프장 반경 1.5km 이내에서 직접 앱을 통해 셀프 체크인을 하고 라커 번호를 발급 받으면 된다. 스타트하우스로 나가면서 실시간으로 카트 번호와 배정된 캐디 정보도 볼 수 있다.
또 스타트하우스나 그늘집 음식 메뉴 정보, 골프장 코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체크인은 물론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골라가’ 앱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그린잇 관계자는 “앞으로 골라가 앱 서비스는 골프장과 내장객의 접점에서 각각 운영 효율성과 골프장 이용 편의성을 높여 골프장과 골퍼 모두가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로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그린잇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