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6년 만의 정상 향한 ‘불꽃 샷’…“감 좋은 만큼 우승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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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6년 만의 정상 향한 ‘불꽃 샷’…“감 좋은 만큼 우승 목표로”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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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이 통산 3승째를 노린다.

이정환은 14일 경상북도 구미 골프존카운티선산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 합계 23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이정환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위 허인회와 2타 차.

2017년 카이도골든V1오픈에서 첫 승을 차지했던 이정환은 2018년 골프존DYB교육투어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품에 안았다. 이후 우승이 없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꾸준했지만, 준우승만 세 차례 있을 뿐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도 14개 대회에서 톱10에 6차례 올랐고,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이번에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정환은 이날 그린 적중률 83.33%를 기록하며 그의 장기인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 사냥에 나섰다.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그는 6~7번홀에 이어 9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후반 10~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이정환은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4~16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해냈다. 18번홀(파5)에서는 투 온에 성공 이글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는 역대 KPGA투어 54홀 최저타수에 타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마관우가 차지했던 코스레코드에도 타이를 이뤘다.

이정환은 “오늘 경기를 굉장히 잘 풀어간 것 같다.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면서 “오늘 첫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쉽지만 바로 다음 홀에서 바운스백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마지막 홀에서 이글까지 잡아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이어 “흐름을 타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아무래도 선수들이 좋은 스코어를 내고 있는데 다른 선수들의 스코어에 신경쓰기보다는 스스로 집중해서 핀에 가까운 곳에 공략하고 버디, 이글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할 것 같다. 제일 높은 자리에 올라와 있는 만큼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정환에 이어 허인회가 21언더파 195타로 2위, 강태영이 20언더파 196타로 3위를 차지했다. 함정우와 강윤석이 19언더파 197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고, 김용태와 변진재, 고석완(캐나다)이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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