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올림픽 골프 유니폼 ‘욱일기’ 연상 패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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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올림픽 골프 유니폼 ‘욱일기’ 연상 패턴 논란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6.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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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쿄올림픽 골프 대표팀 유니폼이 욱일기를 연상케 해 논란이다.

일본골프협회(JGA)는 지난달 31일 도쿄올림픽을 약 2개월 앞두고 골프 대표팀 유니폼 기자 발표회를 원격 형식으로 개최했다.

JGA는 "디자인 콘셉트는 'Rising to the Challenge'로 오른쪽 대각선 45도 라인을 상징적으로 활용해, 항상 높은 곳을 목표로 도전하는 자세를 표현했다. 색상은 레드, 핑크, 블루에 일장기와 일본 자연을 이미지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본이 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욱일기는 독일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이지만, 일본 내에서는 전범기로 인식하지 못하고 규제 없이 상품 로고, 응원기 등에 자유롭게 사용해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JGA는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선수가 메달을 획득할 경우 금메달 2000만엔, 은메달 1000만엔, 동메달 600만엔의 포상금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도쿄올림픽 골프는 오는 7월 29일~8월 1일에 남자부 경기를, 8월 4일~7일에 여자부 경기를 진행한다. 일본 사이타마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JG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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