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의 팁 #4] '베스트 스크램블러' 패트릭 캔틀레이의 러프 탈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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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팁 #4] '베스트 스크램블러' 패트릭 캔틀레이의 러프 탈출법
  • 김성준
  • 승인 2022.03.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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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꼽은 '베스트 스크램블러(Scrambler) 부문' 최고의 플레이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미국 PGA투어 샷링크(Shotlink)를 통해 지난해 투어의 모든 통계 수치를 분석했다. 그리고 드라이버, 아이언 플레이, 치핑, 스크램블링, 벙커 플레이, 퍼팅 등 여섯 개 주요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프로를 선별했다.

패트릭 캔틀레이는 2021년 PGA투어에서 스크램블링 부문 1위(67.3%), 러프에서의 스크램블링 6위(65.1%), 100야드 밖 러프에서의 어프로치 부문 12위(13.3m)에 올랐다.
 

스크램블링은 애초에 무엇이 당신을 그 지경에 놓이게 했는지에 대해선 잊어버리고 현실을 직시해 양질의 샷을 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끼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는 테크닉만큼이나 정신적인 면이 중요하다.

그린 주변에서 나는 볼을 타깃까지 보내기 위해 적절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한다. 러프에서는 백스윙을 하면서 일찍 손목을 꺾어주어 볼을 향해 클럽을 휘두를 때 스피드를 점점 더 높여주고 더 빽빽한 풀 속을 통과할 때 클럽 페이스가 닫히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또 그린의 경사를 정확하게 읽어야 스스로 긍정적인 퍼팅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점에 볼을 보낼 수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전의 샷은 흘려보내야 한다. 자신감은 현재에 머물면서 자신의 장점을 알고 이에 맞춰 플레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러프에서 어프로치 샷을 할 때는 필요 이상의 위험을 감수하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버디는 러프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빨리 정신을 차리고 현명한 샷을 시도하라. 러프에서 어떤 샷이 나올지 가늠하는 것은 대부분 경험에서 비롯되지만 깨끗한 라이에서도 치기 어려운 클럽을 들고 러프에서 샷을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다시 말해서 페어웨이 우드나 롱 아이언은 안 된다는 뜻이다. 평소보다 가파르게 스윙하고 잔디를 지날 때 속도를 높여 클럽을 휘두르며 볼을 공중에 띄우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 임팩트가 이뤄지는 동안 손목을 더 많이 닫을수록 잔디에 의해 클럽 페이스가 닫히고 볼은 왼쪽으로 휘어지며 짧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러프에서 좋은 샷을 구사했다 하더라도 볼은 지면에 떨어진 후에 꽤 멀리 굴러갈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한다.

◆코치의 의견

패트릭은 손목을 고정해야 할 때와 손목을 꺾을 때를 잘 구별한다. 그는 러프에서 샷을 할 때 깃대가 그린의 오른쪽으로 2.5m, 왼쪽으로 18m가 있다면 홀로부터 멀리 왼쪽으로 볼을 보낸 다음 볼을 굴려서 쉽게 파를 잡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잘 안다. - 제이미 멀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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