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혜지(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팀 경기에서 우승을 바라본다.
강혜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그레이트레이크스베이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티파니 챈(홍콩)과 버디 6개, 보기 5개로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강혜지와 챈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선두 제니퍼 컵초-리젯트 살라스(이상 미국)와 6타 차다.
만약 강혜지가 우승한다면 LPGA투어 첫 승이다. 챈 역시 첫 승인데, 홍콩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LPGA투어 우승자로 남는다.
김아림(27)과 노예림(미국)도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안나린(26)과 최혜진(23) 조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는 데 성공하며 중간 합계 9언더파로 공동 8위에 안착했다.
김아림과 노예림은 “첫날과 같은 방식을 고수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가능한 많은 버디를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안나린과 최혜진은 “최혜진의 샷과 퍼터가 좋아 많은 버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잘 맞았다. 실수를 해도 위로하면서 더 힘이 됐다”면서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날이 될 것 같다. 상의 잘 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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