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레슨] 러프와 타이트한 라이에서 홀 옆에 붙이는 웨지 샷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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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레슨] 러프와 타이트한 라이에서 홀 옆에 붙이는 웨지 샷의 비결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2.09.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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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트가 큰 웨지는 그린 주변에서 유용한 도구임에도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겁을 먹는 클럽이다. 많은 골퍼가 피칭 웨지나 퍼터를 들고 지면을 따라 범프 앤드 런을 시도하는 것을 선호하겠지만 때로는 벙커를 넘겨야 하거나 그린 주변에 물, 혹은 깊은 러프가 있는 경우에 이는 좋은 옵션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로프트가 더 높은 샌드 웨지나 로브 웨지를 들고 플레이를 펼칠 필요가 있다. 몇 가지 간단한 셋업 조정과 스윙 팁을 동원하면 어떠한 라이에서도 자신감 있게 로프트가 큰 웨지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내가 말하는 ‘어떠한 라이’란 경험이 많은 골퍼조차 짜증나게 만드는 깊은 러프와 잔디를 매우 짧게 깎은 페어웨이를 말하는 것이다. 다음은 두 가지 라이에서 볼을 멈춰 세우는 법, 그리고 40야드 안쪽에서 더 나은 마무리를 짓는 방법이다.

◆러프 라이

손을 가운데로
볼이 키 큰 풀 위에 놓였을 때 볼과 클럽 페이스 사이에 풀이 끼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더 날카로운 접근 각도가 필요하다. 또한 페이스를 열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스핀을 만들어 볼은 더 높이 떠오르고 부드럽게 지면에 떨어지며 멀리 구르지 않게 된다.

두 발은 모으고서 살짝 오픈시킨 뒤 볼은 중앙보다 조금 뒤쪽에 위치시킨다. 그런 다음 손은 볼에 비해 더 중앙에 오도록 하고, 일찍 힌지를 시켜 클럽 헤드를 들어 올린 다음 충분한 스피드로 볼 밑으로 미끄러뜨리며 잔디 뿌리까지 내려가게 한다.

여기서 중요한 비결은 피니시다. 페이스는 오픈된 상태를 유지한 채 충분히 오랫동안 하늘을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 페이스 위에 동전 더미도 올려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

◆타이트 라이

허벅지에서 허벅지까지
매우 짧은 잔디에서는 클럽을 더욱 얕은 각도로 접근한다. 스탠스를 좁게 가져가고 그립은 몇 cm 내려 잡은 다음, 샤프트는 좀 더 곧게 세운다. 볼은 중앙에서 조금 뒤쪽에 두어야 한다. 이러한 셋업은 손목을 견고하게 만들고 클럽이 지면을 파고들지 않도록 방지해준다.

이 상태에서 손은 허벅지에서 허벅지 높이까지 휘두른다. 이때 양손의 각도는 백스윙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진 후까지 그대로 유지한다. 과감하게 잔디를 쓸어 쳐야 한다. 손이 양쪽으로 움직이는 동안 클럽 헤드는 최대한 지면 가까이 있도록 낮게 유지한다.

 

이 동작을 익히려면 두 개의 티를 볼 앞뒤 15cm 지점에 사선 방향으로 꽂은 후 앞뒤로 스윙하면서 클럽 헤드로 두 개의 티를 맞춘다. 이 간단한 기술을 사용하면 볼은 홀 바로 옆에서 재빨리 멈춰 설 것이다.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베스트 영 티처인 케이티 디틀프센 달은 플로리다주 에스테로에 있는 웨스트베이클럽의 교육책임자이다.

글_케이티 디틀프센 달(Katie Detlefsen Dahl)

사진_젠슨 라슨(Jensen La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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