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한국 무승 사슬 끊을까…“모든 선수들처럼 우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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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한국 무승 사슬 끊을까…“모든 선수들처럼 우승이 목표”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1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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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7)가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컨위민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마리야 파시(멕시코)에 2타 뒤진 공동 2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2승이자, 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하게 된다.

그린 적중률 66.67%가 다소 아쉬웠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이 92.86%로 페어웨이를 한 차례만 놓쳤을 정도로 드라이버가 날카로웠다. 무엇보다 퍼팅이 24개로 잘 따라줬다.

전반부터 기분 좋게 출발했다. 3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그는 5번홀(파4)과 7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했다.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기는 했으나 12~14번홀에서 세 홀 연속, 사이클링 버디를 해냈다. 이후 17번홀(파4)까지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가능성을 열었다.

김효주는 “18홀 내내 계속 비슷한 흐름이었다. 찬스가 오면 버디를 했다”면서 “전반에 좋은 성적으로 끝나고 후반 출발을 보기로 했다. 이걸 마무리해야 더 좋은 흐름이 나올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남은 홀에서 더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시즌 마지막 대회다보니 좀 더 준비를 잘 해서 오려고 했던 것 같다. 시즌 초반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할 것 같고, 버디가 많이 나와서 좋은 스코어로 끝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2승을 챙긴다. 지난 4월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미국 본토에서 우승을 노리는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한국 선수 14개 대회 연속 무관을 깰 수 있다.

김효주는 남은 두 개 대회 목표에 대해 “우승이다. 모든 선수들이 그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나 또한 마찬가지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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