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기술은 매년 진보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LG SIGNATURE OLED M’은 역대 올레드 TV 중 최대 크기(2023년 7월 동종 업계 기준)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올해는 세계 최초 4K 120Hz 무선 AV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무선 솔루션을 탑재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초 무선 : CES 2023 공식 어워드 인증 및 수상(혁신상)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2023년 1월)
공간 제약 없이 즐기는 4K 고화질 영상
올해 선보인 LG SIGNATURE OLED M은 전원선 하나를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애 TV 주변 공간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디자인 철학의 첨단을 보여준다. 이를 가능케 한 건 제로 커넥트 박스다.
HDMI 2.1, USB, RF, LAN 포트, 블루투스 등을 지원해 다양한 주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AV 전송 박스로 4K 120Hz의 고화질 영상을 직선 거리 최대 10m 내에서 무선 전송한다.
놓는 위치에 따라 안테나의 송신 방향을 조절하며,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최적의 전파 송수신 경로를 설정한다. 따라서 사람이 이동하며 제로 커넥트 박스 앞에서 TV를 가려도 끊김 없이 부드러운 영상 송신이 가능하다(단, 설치 환경에 따라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무선 전송이다 보니 인터넷, 셋톱 박스, 콘솔 기기 등 복잡한 주변 기기를 TV와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원하는 대로 TV를 설치하고 인테리어를 쉽게 바꿀 수 있어 공간을 모던하고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슬림함을 강조한 갤러리 디자인
‘디자인 요소는 최소화하고, 고객의 몰입도는 최대로 높여 오직 당신의 라이프 신(Life Scene)만 남게 한다’는 LG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 벽걸이 설치 시 본체 없이 TV 화면만 드러나기 때문에 마치 액자가 벽에 걸려 있는 듯한 ‘갤러리 디자인’을 자랑한다.
화면 전체 두께를 손가락 하나 정도 두께로 디자인해 전면 베젤을 최소화했다. 얇은 베젤은 시선 분산 없이 TV 화면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도와 갤러리, 영화, 스포츠, 게임 등 어떤 모드의 콘텐츠를 선택하든 몰입도를 최대치로 높여준다.
97형은 벽걸이뿐 아니라 2폴 스탠드형으로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스탠드 높이는 약 40cm로, TV 하부장 없이도 단독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장감 있는 생생한 화질과 음향
LG SIGNATURE OLED M은 업그레이드된 화질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골프, F1 등 스포츠를 시청할 때 마치 눈앞에서 즐기는 듯한 현장감과 짜릿함을 경험케 한다.
백라이트가 없는 올레드 패널을 적용해 더 정교하게 빛의 파장을 조절한다. 컬러는 더 생생하고, 디테일은 더 선명하게 표현된다. 자발광으로 픽셀 하나 단위의 완벽한 블랙 표현이 가능하며,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제공한다.
화질은 LG 올레드 evo의 밝기 향상 기술을 적용해 더 밝고 선명해졌다. 여기에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인 6세대 인공지능 알파9으로 한층 더 강화됐다. 6세대 인공지능 알파9은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얼굴과 사물·글씨·배경 등을 인식해 보다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를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각 장면을 20,000개의 영역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 효과는 물론, 영상의 컬러를 더 선명하고 풍부하게 수정해 왜곡 없이 원본의 피부색을 그대로 표현한다. 또 4.2ch 사운드를 버추얼 9.1.2 입체 서라운드 사운드로 구현해 더욱 공간감이 느껴지는 음향을 완성했다.
LG SIGNATURE OLED M은 무선 전송 환경에서도 영상·음향 기술 전문브랜드 돌비(Dolby)의 영상 기술 ‘돌비비전TM(Dolby VisionTM)’과 음향 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지원해 현장감 넘치는 영상과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