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톱10 도전’ 이소미, 포틀랜드클래식 3R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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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톱10 도전’ 이소미, 포틀랜드클래식 3R 공동 6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4.08.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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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이소미가 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 가시권에 들었다.

이소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에지워터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틀랜드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인 안드레아 리(미국)와 3타 차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1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톱10에 든 적이 없다. JM이글LA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다. 15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톱10으로 마무리한다면 데뷔 첫 톱10 기록을 세운다. 특히 다나오픈에 이어 CPKC위민스오픈까지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한 안 좋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안나린.
안나린.

안나린도 이날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신지은은 이날 1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과 이정은, 전지원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장효준과 강혜지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3위, 지은희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51위를 기록했다.

안드레아 리가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를 형성한 가운데 올림픽 출전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국 협회에 의해 출전하지 못하게 된 데비 베버르(네덜란드)가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만약 베버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네덜란드인이 LPGA투어에서 첫 승을 차지하는 업적을 남긴다. 베버르는 “그게 목표였다. 항상 마음 속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올림픽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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