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브라더스 저력’ 임성재·김시우, BMW챔피언십 2R 나란히 6·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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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브라더스 저력’ 임성재·김시우, BMW챔피언십 2R 나란히 6·8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4.08.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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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

임성재와 김시우가 사이 좋게 BMW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상위권을 넘본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락의 캐슬파인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6위를 유지했다. 단독 선두인 애덤 스콧(호주)과 7타 차.

임성재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며 페덱스컵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 6년 연속 진출에 다가선다. 현재 임성재의 페덱스컵 예상 순위는 10위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한 조에서 플레이한 임성재는 전반 2~3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4번홀(파3)에 이어 6~7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꼬이는 듯 했으나, 8~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만회했다.

전반에서 한 타 줄인 임성재는 후반 12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으로 그린을 놓치고 말았다. 세 번 만에 그린에 올리더니 파 퍼트를 놓치고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15번홀(파4),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70타로 끝냈다.

김시우.
김시우.

김시우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현재 페덱스컵 예상 순위를 35위까지 끌어올렸다. 44위에서 9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최종전에 진출하려면 30위 안에 들어야 한다. 안병훈이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애덤 스콧(호주)이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10언더파 134타로 2위,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가 9언더파 135타로 뒤를 이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우승한 마츠야마 히데키(일본)는 1라운드 후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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