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빅 네임’이 흔들린 가운데 새로운 우승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패트릭 로저스(미국)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로저스는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위와는 1타 차로,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
아직 PGA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로저스는 올해도 5개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낸 적이 없다. 지금까지 거둔 시즌 최고 성적은 AT&T페블비치프로암에서 기록한 공동 22위다.
데니 매카시(미국)가 7언더파 209타로 단독 2위에 올라섰다. 매카시는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냈다.
매카시 역시 아직 PGA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는 모두 컷 통과했는데, 소니오픈과 WM피닉스오픈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다.

여기에 신예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고, 패트릭 캔틀레이와 토니 피나우, 데이비드 톰프슨(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우승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셰플러와 매킬로이는 4오버파, 2오버파로 타수를 잃으면서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이븐파로 공동 20위, 김주형은 중간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33위이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는 17일 새벽 3시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하며,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