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 개막전 챔피언 ‘한국 자존심 살렸다’…-3년 연속 우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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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개막전 챔피언 ‘한국 자존심 살렸다’…-3년 연속 우승 신고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5.03.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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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승을 추가했다.

박보겸은 16일 태국 블루캐니언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25시즌 개막전인 블루캐니언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2위 고지우를 1타 차로 밀어내고 우승을 품에 안았다.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출발한 것은 물론, 2023년서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이번 대회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여왕이었던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아르피차야 유볼(태국), 중국에서도 활약했던 리슈잉까지 다국적 선수들이 맞붙었다. 특히 야마시타가 상위권에서 틈틈이 우승을 노렸으나, 박보겸이 이를 막아냈다.

박보겸은 2023년 교촌1991레이디스오픈에서 첫 승을 차지했다. 당시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36홀 규모로 치러졌는데, 박보겸은 2024년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또 입증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스윙, 메인 스폰서, 마인드 셋 등 “많은 부분을 바꿨다”는 박보겸은 새 시즌 첫 대회부터 결실을 봤다.

우승 경쟁을 하게 된 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동생인 유현조가 전반에 고전하는 사이, 박보겸은 1번홀(파4)부터 버디를 낚았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후반 역시 11번홀(파5) 보기에도 12~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고지우가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이가영이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 마다솜과 리슈잉, 김수지, 유볼, 황유민, 유현조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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