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코르다, 남은 두 대회에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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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코르다, 남은 두 대회에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경쟁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0.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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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진영, 넬리 코르다
왼쪽부터 고진영, 넬리 코르다

고진영(26)과 넬리 코르다(23·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 경쟁을 펼친다.

고진영은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하며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지난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9월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0월 커그니전트 파운더스 컵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고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176점을 쌓아 코르다(161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남은 LPGA 투어 대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열리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과 19일부터 개막하는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단 두 개다.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를 30점 받고 2위는 12점, 3위는 9점, 4위는 7점 이후 등수는 10위까지 1점 차로 차등 분배된다.

고진영과 코르다의 올해의 선수 점수 차가 15점밖에 되지 않아 남은 두 개 대회에서의 향방이 관심을 끈다.

상금 랭킹도 고진영과 코르다의 싸움이 될 공산이 크다. 코르다가 약 197만 달러(약 23억원)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고진영이 195만 달러(약 22억7000만원)로 코르다를 바짝 쫓고 있다.

특히나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투어 최다 우승 상금인 150만 달러(약 17억4000만원)가 걸려 있어 결과를 속단하기 이르다. 고진영은 지난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4개 대회에만 출전하고도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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