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파운더스컵 톱10 노린다 “원래 쓰던 퍼터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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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파운더스컵 톱10 노린다 “원래 쓰던 퍼터로 다시”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5.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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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전인지.

전인지(28)가 코그니전트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톱10을 노린다.

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몽클레어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인 호주 교포 이민지와 9타 차로 격차가 크다. 하지만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으로 톱10 진입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날 전인지는 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 적중률 72.22%, 퍼팅 27개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퍼팅이 잘 따라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전인지는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숨에 만회했다. 7번홀(파4)과 후반 11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2번홀(파5)과 14, 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언더파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어제 오늘 좋은 라운드가 나와 스스로도 기쁘다. 첫날에 새로운 퍼터로 플레이했다. 더 좋은 플레이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퍼터가 코스 위에서 편하지 않고 원하는 기량이 나오지 않아 스스로 가라앉았다.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에 첫날 집중하지 못했다”고 돌이켜봤다.

이어 “2라운드도 예선 통과를 생각하면서 쳐야 하니까 조금 힘들었는데 잘 마무리했다. 오늘 최대한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여보자고 플레이했다. 언더파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첫날 경기를 하면서 클럽도 바람 피우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시 원래 쓰던 퍼터를 사용하면서 잘 되고 있다. 다음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얻어서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일도 원래 사용하던 퍼터로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지은(30)과 최혜진(23)이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고 고진영(27)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박성현(29)은 이날 5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1언더파로 공동 6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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