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최강 여성 골퍼는?’ 국제식품배 제3회 KNN 여자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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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최강 여성 골퍼는?’ 국제식품배 제3회 KNN 여자골프대회 성료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5.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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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남)=한이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소위 ‘골프 좀 친다’는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부·울·경)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이 모여 샷 대결을 펼친 국제식품배 제3회 KNN여자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국제식품배 제3회 KNN여자골프대회가 30일 경남 김해시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약 700여명이 출전 신청했지만 그 중에서 224명이 대회에 이름을 올렸고 스트로크, 신페리오 부문 등 두 가지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스트로크 부문 우승자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남영심 씨가 차지했다. 전반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인 남영심 씨는 후반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대회에서 유일하게 언더파를 적어냈다.

구력이 20년 정도 됐다는 남영심 씨는 라이프 타임 베스트 스코어로 6언더파까지 기록해본 적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회는 두 번째 출전이다.

남영심 씨는 “쇼트 아이언이 잘 됐고 그린 스피드가 나와 잘 맞아 자신 있게 쳤다. 평소 긴장을 많이 할까봐 대회에는 잘 안 나왔다. 오늘도 걱정했지만 동반자 덕분에 즐기면서 재밌게 쳤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웃었다.

이어 스트로크 부문 준우승은 이븐파를 기록한 강연주 씨, 3위는 이 대회 수상 경험이 있는 권영지 씨가 차지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최준영 씨가 정상에 올랐다. 신페리오 부문는 18개 홀 중 임의로 지정한 12개 홀의 스코어에서 1.5배를 하고, 거기서 코스의 파를 뺀 80%를 핸디캡으로 계산해 성적을 내는 방식이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권서영 씨가 준우승에 올랐고, 박필수, 박지은 씨가 베스트 그로스(최저타)를 차지했다.

홀인원도 나왔다. 신페리오 부문에 출전했던 한근희 씨가 신어 코스 6번홀에서 홀인원을 터뜨렸다. 하지만 지정 홀이 아니었던 터라 수상의 영광을 안지는 못했다.

KNN여자골프대회는 2017년에 시작해 이듬해까지 열렸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했다.

정창교 국제식품 회장은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 여성 골퍼들의 지속적인 바람과 염원, 그리고 골프의 매력이 대회를 재개하는 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면서 “여성 골퍼의 저변 확대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고 상호간 친선과 우정을 다지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국제식품배 제3회 KNN여자골프대회는 6월 셋째주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 & Health)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국제식품배 제3회 KNN여자골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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