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박인비·양희영…4번째 ‘태국 우승자’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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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박인비·양희영…4번째 ‘태국 우승자’ 나올까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4.02.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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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과 박인비, 양희영의 뒤를 이을 네 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이번에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선수들이 태국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대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와 최혜진이 역전 우승할 가능성을 남겨놨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그린 적중률이 빼어났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7%를 기록한 최혜진은 그린 적중률 88.89%로 18개 홀 중 그린을 딱 두 번 놓쳤다. 퍼팅 수는 28개.

1번홀(파5)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긴 했으나, 4~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더했다. 

9번홀(파4)에서 기록한 두 번째 보기는 후반에서 깔끔하게 만회했다. 12번홀(파3)에 이어 15번홀(파4), 1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수확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이 백미였다. 투 온에 성공한 최혜진은 이글 퍼트를 해내며 단숨에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김효주 역시 첫날부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1라운드에서 67타를 적어낸 그는 2라운드에서 68타, 이날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 92.86%, 그린 적중률 72.22%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도 페어웨이를 100% 지켰다. 그린 적중률은 72.22%, 퍼팅 수는 28개를 기록했다.

3주간 열리는 아시안스윙 중 첫 번째 대회인 혼다LPGA타일랜드에서는 그동안 한국 선수 3명이 5승을 차지했다. 2006년 한희원이 초대 챔피언이었고 2013년에는 박인비가 정상에 올랐다. 또 양희영이 2015년에 이어 2017, 2019년에도 우승해 태국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후에는 한국 선수가 강한 면모를 보였어도 정상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릴리아 부(미국)가 우승했고, 한국 선수 중에서는 고진영이 공동 6위, 김효주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선두권에서 경쟁 중인 한국 선수들이 태국에서 시즌 첫 우승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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