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 인, ‘매서운 루키’ 꺾고 혼다LPGA타일랜드 우승…김아림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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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 인, ‘매서운 루키’ 꺾고 혼다LPGA타일랜드 우승…김아림 6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5.02.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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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 인.

에인절 인(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인은 23일 태국 파타야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냈다.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인은 ‘루키’ 이와이 아키에(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년 전인 2023년 뷰익LPGA상하이에서 우승한 이후 약 2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LPGA투어 통산 2승째.

우승 경쟁은 치열했다. 인은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아키에를 누르고 선두에 올라섰다. 1, 2라운드에서만 15언더파를 작성했던 아키에가 무빙 데이에서 1타를 줄이며 지지부진하며 인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인와 아키에의 구도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이와이는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인을 맹추격했다. 후반 15번홀(파4)까지 버디 5개를 더했고,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자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낚아 5타 차였던 간격을 좁혔다.

그러나 인의 경기력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5~7번홀에 이어 후반 13~15번홀에서도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 자리를 지켰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더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와이 아키에.
이와이 아키에.

인과 아키에에 이어 지노 티띠꾼(태국)이 21언더파 267타로 3위, 패티 타와타나낏과 모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이 18언더파 269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아림이 17언더파 271타로 단독 6위에 올라 톱10을 차지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던 김아림은 두 번째 출전 대회에서도 단독 6위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파타야 여왕’ 양희영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11위, 유해란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14위, 임진희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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