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올림픽 오늘 출격…고진영·넬리 코르다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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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올림픽 오늘 출격…고진영·넬리 코르다 맞대결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4.08.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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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 출격하는 고진영과 양희영.

여자 골프가 8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에 나선다.

고진영과 김효주, 양희영은 7일(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열릴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획득한 게 최고 성적. 

3년 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고진영과 김세영이 공동 9위로 톱10에 오르긴 했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당시 김효주가 공동 15위를 차지했고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박인비는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여자 골프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나선다. 대회는 7일부터 나흘 동안 남자 골프 경기가 열렸던 파리 르골프내셔널에서 진행된다.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고진영.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고진영.

고진영은 넬리 코르다(미국), 인뤄닝(중국)과 한 조에 편성됐다. 한때 세계 랭킹 1위를 두고 다퉜던 코르다와 올림픽 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코르다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김효주는 고진영 바로 뒷조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 린시유(중국)와 경쟁한다. 린시유는 지난 올림픽에서 공동 9위를, 헨더슨은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3위에 올라선 양희영은 셀린 부티에(프랑스), 릴리아 부(미국)와 한 조에 속했다. 양희영은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공동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6, 2020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마야 스타크(스웨덴),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함께 라운드를 나선다. 리디아 고는 2016년 대회에서 은메달, 2020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효주 다음 조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린 그랜트(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조도 주목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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